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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표 표고버섯 즉석떡볶이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휴일 ...혼자 집에 있기 쓸쓸해서

예쁘고(?) 착한 내동생과 만나 동생의 집근처

커피전문점에서 커피와 케잌 한조각을 먹으며

우리의 필살기인 수다떨기 신공을 발휘!! ㅎㅎ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저녁 7시가 훌쩍 넘어버렸다능... ㅡ,,ㅡ

 

저녁식사 시간때라 배도 고프고

아직 수다거리가 남아있는지라 ㅎㅎ

여기서 헤어지기 아쉽기도해서

부랴부랴 짐을 싸들고 동생네 집으로 고고씽~ㅋㅋ 




집에 도착하자마자

동생이 표고버섯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착해착해 ^^)

 

(완성된 냄비 속 동생표 표고버섯 즉석떡볶이 )

 

 

*동생표 표고버섯 즉석떡볶이 재료:

떡볶이 떡, 떡국 떡,말린 표고버섯, 어묵, 고추장,

간장, 대파, 양파, 청량고춧가루, 다진마늘 정도(?)

 

*동생표 표고버섯 즉석떡볶이육수는 말린표고버섯과 멸치로 한것 같음...



도와주려고 했는데 동생이 성가시다며...

걍 옆에 있으라고 해서 정확한 재료를 못봄.....쩝.... ㅡ,,ㅡ

 

1시간정도 걸려서 완성한 동생표 표고버섯 즉석떡볶이.....

맡고만 있어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행복한 냄새가 났다능....^ㅇ^

 

 

저위에 검은것이 표고버섯 이랍니다.

사진으로는 몇개 없어보이는데

떡이랑 어묵밑에 깔려서

표고버섯의 자태를 뽐내지 못하고 있었다능...ㅎㅎ

 

 

 

일단 떡볶이 떡 먼저 한개 들어서

입으로 슈웅~~~

빨리 허기진 배를 채워야 했기에..ㅋㅋㅋ



와우...넘넘 마시쏘 마시쏘~~!!!

조미료를 하나도 안넣었는데도

넘흐으 맛있었던 표고버섯 떡볶이~

 

 

다음으로 어묵과 떡국 떡을

먹어봤지용....

떡국 떡도 납작해서 그런지

간이 잘 베어 있어서

감칠맛이 나더라고요...

 

 

동생표 표고버섯 즉석떡볶이에 청량고춧가루를

넣어서 약간 매콤함이 있다며

매운맛 희석하라며

냉장고에서 내어놓은 계란말이....

 

요것도 맛나맛나~~~

 

넘 맛있어서 두 접시씩이나 국물까지

쏴아아악~ 클리어~~

 

(사진찍는거 깜빡해서 포도는 거의 먹다가 찍음)

 

디저트로 내어놓은 포도와 아오리사과...

배가 터질것 같았는데도

끝까지 냠냠 먹었다능요.....

 

지루했던 휴일 동생덕분에

맛난 동생표 표고버섯 즉석떡볶이도 먹고

수다도떨며 재미나게 보냈던것 같아요~~~

 

고마워~~예쁘고 착한 동생아~~~

 

글쓰다보니 벌써 새벽 3시가 넘었네요

 

끝까지 읽어주신 잇님들 감사하고

월욜 아침을 위해

이제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모두들 좋은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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